"인턴으로 실무경험 쌓자"…대기업·공공기관 채용 한창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채용이 한창이다. 대기업 주요 기업으로는 카카오, LG유플러스, 한화솔루션이 있고, 공공기관 주요 기업으로는 한국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있다.

14일 취업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4일까지 채용연계형 겨울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링(Data Platform Engineering)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두 분야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과제전형 ▲인터뷰 ▲입사 순으로 인턴십은 12월 말부터 9주간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카카오의 문화와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참여는 카카오 공고 페이지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21일까지 LSR/UX 채용연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고객인사이트 ▲UI기획 및 설계 ▲GUI디자인 ▲UX엔지니어링 ▲제품디자인으로 공모작과 지원서를 함께 제출하면 서류지원이 완료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서류 전형 통과의 혜택이 부여된다. 공모전 이후 전형절차는 ▲인적성검사·AI영상면접 ▲실무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입사 순이다.

한화솔루션은 오는 23일까지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큐셀에너지의 ▲GES영업 ▲GES개발 ▲설계기술, 도시개발의 ▲전략사업 ▲산단개발 ▲마케팅으로 직무별 한 자릿수 규모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면접 ▲인턴십 ▲종합면접/전환평가 ▲채용검진 ▲최종합격 및 정규직 입사 순으로 인턴십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산업은행은 25일까지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은행일반 ▲디지털·기술로 총 100명 규모다. 채용일정은 ▲원서접수 ▲서류심사 ▲면접 ▲건강검진 및 신원조사 ▲입행 순으로 인턴십 기간은 약 3개월이다. 경력증명서를 받은 인원은 신입행원 모집에서 우대해 채용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까지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즉시 근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우수 인턴에게는 신입직 채용 필기전형의 2%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천항만공사는 21일까지 채용형 인턴 및 무기계약직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 ▲갑문 ▲선원 ▲보건관리자로 사무와 갑문에서는 채용형 인턴을, 선원과 보건관리자는 무기계약직으로 모집한다. 전형은 ▲서류 ▲필기 ▲면접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형 인턴의 경우 5개월 인턴십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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