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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공무원 5년간 징계 408건… 최다 유형은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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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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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양경찰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범죄 유형은 음주운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해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408건의 징계가 이뤄졌다.

범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59건(14.5%), 우월한 직위를 이용한 부당행위 51건(12.5%), 직무태만 46건(11.3%), 성비위 40건(9.8%) 순이었다. 지방청의 경우 서해해경청이 92건으로 전체 징계의 22.5%을 차지했다. 이어 남해해경청 20.8%, 중부해경청 19.4% 등으로 집계됐다.


소 의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해양력을 구축하는 해경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성비위 범죄 역시 공무원에 신뢰를 저버리는 것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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