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인사이트베슬(대표 남지원)이 AI(인공지능) 기반 번역플랫폼을 활용한 인문·융합학문 진흥 등을 위해 인천대 코퍼스연구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대 코퍼스연구소는 번역 전문성은 물론 코퍼스 개발 및 연구에 있어 다수의 수상 실적과 연구 자산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인사이트베슬은 AI 협업 번역 패러다임을 확산 중인 기업으로, 트랜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번역계와 번역이 필요한 전문가들에게 AI와 협업한 번역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에 대해 인사이트베슬 측은 "지속적인 AI의 발전을 위해서는 코퍼스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확보되고 AI가 해당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면서 "이에 따라 양측은 다양한 학술적 기반에 근거한 협력 및 연구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 분야는 데이터의 생산부터 정제, 코퍼스의 구성과 활용 방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며 "AI가 각 분야별 코퍼스를 어떻게 받아들여 발전하는지도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남지원 인사이트베슬 대표(사진 왼쪽)가 정채관 인천대 코퍼스연구소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인사이트베슬 |
인사이트베슬(대표 남지원)이 AI(인공지능) 기반 번역플랫폼을 활용한 인문·융합학문 진흥 등을 위해 인천대 코퍼스연구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대 코퍼스연구소는 번역 전문성은 물론 코퍼스 개발 및 연구에 있어 다수의 수상 실적과 연구 자산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인사이트베슬은 AI 협업 번역 패러다임을 확산 중인 기업으로, 트랜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번역계와 번역이 필요한 전문가들에게 AI와 협업한 번역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에 대해 인사이트베슬 측은 "지속적인 AI의 발전을 위해서는 코퍼스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확보되고 AI가 해당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면서 "이에 따라 양측은 다양한 학술적 기반에 근거한 협력 및 연구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 분야는 데이터의 생산부터 정제, 코퍼스의 구성과 활용 방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며 "AI가 각 분야별 코퍼스를 어떻게 받아들여 발전하는지도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2023년 학계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대학원생 기반 AI 협업 번역 경진대회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와 같은 행사들을 통해 AI가 번역 업계에서 인간 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초벌 번역과 주된 노동을 자동화로 처리하고, 인간 전문가는 고급 표현과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 모두 상승한다는 AI 협업의 패러다임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정채관 코퍼스연구소장은 "AI와 인간의 멋진 협업으로 번역 품질 개선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원 인사이트베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온라인 번역플랫폼을 활용한 기계번역후편집(MTPE)이 고도화되고 차세대 번역가들에게 AI 협업 번역 패러다임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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