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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세계불꽃축제' 인근 노들섬 하반부 출입 폐쇄

이데일리 양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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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한강 구간 민간보트 통행 통제
노들섬, 7일 오후10시~8일 오후 11시 통제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80동 임시 화장실 추가 설치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이날 행사는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오후 1~6시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 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진다. 이후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50분간은 애프터 파티(DJ공연,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보다 더 쾌적한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청소 및 위생대책을 수립하고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총 80동의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했다. 또 행사장 및 주변 환경을 위해 대형 쓰레기망과 쓰레기통, 음식물 수거함 등 청소장비 100개 이상을 추가 설치하고, 한강사업본부와 영등포구에서도 직원과 청소기동반 등 200여 명의 현장인력도 배치한다.

㈜한화에서는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1200명을 구성해 축제가 끝난 후 여의도·이촌·망원 한강공원과 노들섬 등 행사장과 주변지역을 청소한다. 많은 인원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는 총 80동의 임시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데, 여성전용 화장실을 50% 이상 설치했다.

사고없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행사 현장에는 소방재난본부, 한강사업본부, 영등포구청, 영등포 소방서·경찰서가 합동하여 종합안전본부 설치해 현장안전을 총괄한다. 주최사인 ㈜한화에서도 운영요원과 안전요원을 2019년 대비 18.5%를 증원한 3000명 이상의 인력을 행사장 및 주변지역 일대에 배치한다. 한강사업본부에서도 직원 220여 명이 행사장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 나선다.

수상안전관리를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행사장 인근 한강 구간에서의 민간보트 통행이 통제되며 36척의 순찰선이 한강의 수상 안전에 대비한다. 한강대교 가운데 있는 노들섬은 전날인 7일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후 11시까지 하단부 출입을 폐쇄하고 행사 당일 야외테라스 등 일부 공간의 출입을 제한한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행사장 긴급상황 및 응급관리를 위해 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차 31대와 소방인력 240여 명을 배치한다. ㈜한화에서도 응급차량 4대와 응급구조사 8명을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서울세계불꽃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만큼, 모든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제를 찾는 시민여러분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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