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文 직접 고발..."감사원 조사 응해야"

YTN
원문보기
[앵커]
재작년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감사원 조사에 성역은 없다며, 문 전 대통령이 사건 당시 무슨 일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 씨 유족이 이번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에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았으니, 감사원법 위반죄로 처벌해야 한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래진 / 故 이대준 씨 친형 : 감사원의 조사에 성역은 없으며, 다 같은 국민의 무고함을 바로 잡는 곳으로 스스로 말했던 그 부름에 있는 그대로 상세하게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유족은 지난 6월 고인의 월북 증거가 없다는 해경의 번복 발표 이후 잇달아 지난 정부 고위직을 고발해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을 고발한 건 처음인데, 추가 행동도 예고했습니다.

[김기윤 / 故 이대준 씨 유족 법률대리인 : 이대준 씨를 구조하지 않은 점과 월북 발표 등에 관한 고소는 추후 별도로 접수할 예정입니다.]

유족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역시 감사원 조사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반면 시민단체는 독립성이 생명인 감사원이 지난 정부를 향해 노골적인 표적감사를 하고 있다며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김한메 /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 대표 : 감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거나 대통령실 국정기획 수석비서관과 언론 대응 방침을 협의하며 정치적 목적의 표적감사를….]

고발장은 나날이 쌓여가고 있지만, 현재 서해 피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의 초점은 2년 전 고인이 실종됐을 때 정부 대응과 자진 월북 결론을 낸 경위에 머물러있습니다.

지금까지 피고발인들의 집과 국정원, 해경 같은 기관들을 압수수색 했고, 실무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하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등 핵심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는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이 마무리된 뒤에나 진행될 전망입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2. 2노시환 연봉 10억
    노시환 연봉 10억
  3. 3광양 산불 확산
    광양 산불 확산
  4. 4이정후 WBC 출전
    이정후 WBC 출전
  5. 5무인기 개조 압수수색
    무인기 개조 압수수색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