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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액 1조 넘었다…출범 사흘 만

아주경제 배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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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 새출발기금 전담창구에서 금융 상담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 새출발기금 전담창구에서 금융 상담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누적 신청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채무조정 누적 신청차주는 6360명, 총금액은 1조1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30일 진행된 사전 신청 금액을 포함한 금액으로 1인당 1억6000만원의 채무조정을 신청한 셈이다.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접속자 수는 35만5620명, 콜센터를 통한 상담은 4만1733건이 이뤄졌다.

새출발기금은 전국 76곳에 준비된 오프라인 현장창구에서 접수를 받는다. 오프라인 현장창구 방문을 통한 신청 시에는 미리 새출발기금 콜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로 문의해 방문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새출발기금은 최대 30조원 규모로 운영되며 부실(우려)채권의 매입 등의 방법으로 상환일정과 금리조정, 채무감면 등을 실시한다. 조정한도는 담보 10억원, 무담보 5억원으로 총 15억원이다.

아주경제=배근미 기자 athena35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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