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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만8648명...완만하게 가라앉는 코로나 재유행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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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325명, 9일째 300명대
사망자 전날보다 증가한 29명
5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객기 탑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1일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없어지며 해외여행 수요는 급증세다. 뉴스1

5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객기 탑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1일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없어지며 해외여행 수요는 급증세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000여 명 줄어 다시 2만 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2만8,6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2만8,566명, 해외 유입 사례가 8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91만1,497명(해외 유입 6만8,148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3만4,739명)에 비해 6,091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881명)과 비교하면 93% 수준이다.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이 8월 말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 증가폭이 완만하게 줄어드는 양상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5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9일째 300명대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2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7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은 총 7,336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평균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4%, 준중증병상 21.2%, 중등증병상 11.4%로 안정적이다. 병상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지정병상 가운데 1,477개를 해제한다.

또한 지난 1일 0시부터 해외 입국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하는 등 재유행 완화에 맞춰 방역조치를 하나둘 해제하고 있다. 여름철 재유행 확산으로 지난 7월 25일 이후 중단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접촉 대면 면회도 4일 재개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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