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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득점왕'vs'UEL 우승 CB'...미니 한일전 UCL서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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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국적의 세계 최고의 공격수,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일본 국적의 베테랑 수비수가 격돌한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5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프랑크푸르트는 3-4-3 전형으로 나선다. 케빈 트랍 골키퍼를 비롯해 투타, 하세베 마코토, 에반 은디카가 백3를 구축한다. 크리스티안 야키치, 안스가르 크나우프가 윙백을 맡고 세바스티안 로데, 지브릴 소우가 중원을 지킨다. 최전방에 카마다 다이치, 콜로 무아니, 예스퍼 린스트룀이 득점을 노린다.

토트넘도 3-4-3 전형으로 맞선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성한다. 윙백은 에메르송 로얄과 이반 페리시치가 맡고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킨다. 최전방은 히샬리송과 해리 케인, 손흥민이 출격한다.

손흥민이 역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가운데 일본 공격형 미드필더 카마다, 그리고 베테랑 미드필더 하세베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미니 한일전이 열린다.

38세인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의 중앙 수비수로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을 상대한다. 노장인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만 270경기를 소화한 프랑크푸르트 레전드이며 분데스리가에서만 362경기를 소화한 분데스리가 레전드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를 오가면서 그는 변화에 성공했고 많은 나이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세베는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과거 차범근 전 감독 시절인 1979/80시즌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우승 이후 42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안겼다.

손흥민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한 그는 이제 일본 베테랑 수비수를 상대로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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