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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영업자 울리는 먹튀…남녀 8명이 14만원어치 먹고 도망

헤럴드경제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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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보배드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코로나 등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자들이 어려운 가운데 식당에서 또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사건이 발생해 자영업자를 울리고 있다. 이번에는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먹튀하는 일이 발생해 가게 사장이 수배에 나섰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양 삼송 신원마을 호프집 먹튀 인간들 수배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9월 30일 오후 8시 15분. 60대 남성 5명, 여성 3명이 가게 밖 데크에 야외 테이블 3개를 펴달라고 하더니 14만원어치를 먹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폐쇄회로(CC)TV 영상에 이들이 실컷 먹고 가게 계산대를 한 번 보더니 바쁜 거 확인하고 내빼는 모습이 담겨 있다"면서 이들 8명 중 남성 2명이 포착된 CCTV 영상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술병에 남아있는 지문 등도 증거로 채취해갔다.

A씨는 "이 사람들 사진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면 제가 처벌 받는다고 하는데 법도 참 웃긴다"면서 CCTV에 포착된 남성 2명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해서 공개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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