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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의 애제자' 박재현, AFC 20에서 '강철부대' 김상욱 물리치고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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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이 스승인 정찬성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광명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박재현이 스승인 정찬성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광명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광명 = 이주상기자] A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의 영광은 스무살 파이터 박재현(코리안좀비MMA)가 차지했다.

30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20’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박재현과 김상욱(하비스MMA)의 경기는 박재현의 승리로 끝났다.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박재현은 타격으로, 김상욱은 그라운드로 실마리를 풀며 경기를 벌였지만, 누구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박재현의 끈기가 돋보였다. 박재현은 김상욱의 집요함을 펀치로 응수하며 공격을 이어나갔다. 김상욱은 박재현을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애썼지만 되레 2라운드에서는 초크에 걸려 위기를 맞기도 했다. 결국 세명의 심판은 2-1로 박재현의 손을 들어줬다.

A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탄생한 박재현은 “운동한 지 6년만에 결실을 맺어 기쁘다. 챔피언이 된 것은 실감이 나지만 챔피언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라며 “타격과 레슬링을 더욱 연마하겠다. 잘 키워주신 정찬성 관장님에게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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