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5성급 호텔 개장…경기도 도세 첫 100% 감면

경기도 여주에 5성급 썬밸리호텔 개장 (여주=연합뉴스)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변에 5성급 썬벨리호텔이 13일 문을 열었다. 2013.7.14 <<지방기사 참조, 여주군제공>> kcg33169@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여주=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변에 5성급 특급호텔이 문을 열었다.

동광종합토건은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언양리 4천919㎡에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3만4천745㎡ 규모의 썬밸리호텔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썬밸리호텔은 경기지역의 3번째 특급호텔인 동시에 경기도로부터 도세 100%를 감면받은 첫 번째 호텔이다.

객실 203실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연회장과 익스트림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연면적 7천854㎡)도 있다.

썬밸리호텔은 여주팔경의 중심인 신륵사가 강 건너에 있고 강 하류 5㎞ 이내에 2경 마암어등, 3경 학동모연, 4경 연탄귀범, 5경 양도낙안, 6경 팔수장림, 7경 이릉두견 등 7경이 있다. 4대강 사업으로 탄생한 강천보가 지척에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자전거로 출발, 호텔에서 1박 하며 여주의 자연환경과 지역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여주군은 시 승격을 앞두고 특급 호텔이 개관함에 따라 지역 관광과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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