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쌍용차, 곽재선·정용원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인수 마무리

헤럴드경제 김지윤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29일 공동대표 체제 변경 공시

“쌍용차 지속 가능한 회사 만든다”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차는 29일 인수합병(M&A)에 따라 대표이사가 예병태 전 사장에서 곽재선 회장, 정용원 현 관리인으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KG그룹은 쌍용차 인수자로 최종 결정된 후 회생계획안에 따라 최근 유상증자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쌍용차의 최대주주는 마힌드라에서 KG모빌리티로 바뀌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곽 회장은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는 다음달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다. 법원이 회생 종결 결정을 내리면 쌍용차는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평생학습도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2. 2계엄령 갑질 공무원
    계엄령 갑질 공무원
  3. 3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4. 4정국 윈터 열애설
    정국 윈터 열애설
  5. 5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