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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매입으로 급한 불 끈 영국…국제금융시장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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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매입으로 급한 불 끈 영국…국제금융시장 안도

[앵커]

영국 중앙은행이 대규모 국채 매입이라는 '깜짝 카드'를 꺼냈습니다.

정부가 50년 만의 최대폭 감세 계획을 발표한 후 금융시장이 요동쳤기 때문인데요.

흔들리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28일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 BOE는 다음 달 14일까지 장기 국채를 필요한 만큼 매입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하루에 50억 파운드씩 총 650억 파운드, 우리 돈 101조 원 어치를 사들여 국채 가격 폭락을 막겠다는 겁니다.


금융위기 이후 사들인 국채를 다음 주부터 처분하려던 일정은 10월 말로 약 한 달간 연기했습니다.

지난 23일 450억 파운드 규모의 감세안이 나온 뒤, 파운드화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고 국채 가격이 폭락하는 등 영국 금융시장은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계속되면 자국 금융 안정성에 중대 위험이 된다는 것이 BOE의 지적입니다.


긴축 통화정책을 펼치던 중앙은행의 '유턴'에 파운드화와 국채 가격 폭락세는 일단 멈췄습니다.

<앤드루 그리피스 / 영국 재무부 부장관> "영국 중앙은행은 정부가 해야 할 일, 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성장 계획을 위해 적시에 개입했습니다."

미국의 공격적 금리인상 기조에 영국의 감세 후폭풍까지 겹쳐 휘청거리던 글로벌 금융시장도 BOE의 수습책에 진정 기미를 보였습니다.

장중 4%를 돌파했던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3.707%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0.256%포인트 하락은 지난 2009년 이후 최대폭입니다.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S&P 500 지수가 연저점을 경신한 지 하루 만에 '컴백 랠리'를 펼치는 등 미 주요 증시도 반등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

#영국_중앙은행 #국채_매입 #감세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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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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