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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청와대서 퓨전 국악 즐긴다

이데일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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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특별공연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야금·버블카 행사 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을을 맞아 국민에 개방된 청와대에서 퓨전 국악, 거리예술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0월 한 달간 매 주말과 공휴일마다 대정원, 녹지원, 영빈관 마당 등 청와대 일원에서 퓨전국악, 거리예술 등 다양한 특별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버블카’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버블카’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매주 토요일마다 헬기장에서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퓨전국악공연이 하루 두 차례씩 준비된다. 10월 1일에는 ‘중앙가야스트라’의 가야금과 노래 앙상블인 ‘노래하는 가야금’, 8일에는 국악기 고유의 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김예지+변혜경’의 ‘해금&타악기’, 15일에는 국악 앙상블 ‘피어나’의 ‘잔디밭 야외음악회’, 22일에는 ‘음악동인 고물’의 퓨전국악 공연 ‘국악의 재발견’, 29일에는 ‘두 번째 달’의 ‘팔도유람’ 공연을 준비했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대정원, 녹지원, 영빈관 마당 등 청와대 곳곳에서 거리예술 공연이 하루 두 차례씩 펼쳐진다. 10월 2일ㆍ3일ㆍ10일에는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쏘아 올리는 ‘버블카 퍼레이드’, 9일에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영빈관 마당), 16일에는 ‘구니스컴퍼니’의 랩과 비보잉 공연인 ‘젊음의 콘서트’(영빈관 앞), 23일에는 ‘극단 봄’의 거리 인형극 ‘청와대 가족나들이’(정문~대정원), 30일에는 서커스 창작 집단 ‘봉앤줄’의 ‘외봉인생’ 공연(영빈관 마당)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연 일정, 장소 등 상세 정보는 청와대 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 10일 개방 이래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와대에는 누적 관람객 195만 4438명(9월 28일 기준)이 다녀갔다.

청와대 공연 모습(사진=문화재청).

청와대 공연 모습(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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