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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LG, SSG에 2.5경기 차 추격…KT·NC도 상위권 압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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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 통산 7번째 2100경기 출장, 팀 패배로 빛 바래
'두산 킬러' 소형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13승
뉴스1

2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연장 10회를 마치고 승리한 LG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수원=뉴스1) 문대현 권혁준 기자 = 2위 LG 트윈스가 문보경의 결승타에 힘 입어 한화 이글스를 꺾고 선두 SSG 랜더스를 압박했다.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며 5강 진입 불씨를 살렸고,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며 83승2무49패가 된 2위 LG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선두 SSG(86승4무47패)와 승차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잔여 10경기를 남겨둔 LG는 시즌 막판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3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된 한화(44승2무91패)는 이달 초 한때 상위권팀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고춧가루 부대의 역할을 했지만 이틀 연속 LG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0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0-0으로 맞서던 5회 2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친 문보경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타선의 침체로 이틀 연속 LG에 무릎을 꿇었다.

한화는 1-4로 패색이 짙던 9회 무사 1, 2루의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김태연, 하주석에 이어 대타로 등장한 김인환마저 범타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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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NC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2.8.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창원에서는 홈팀 NC가 삼성을 4-3으로 제압했다.

6위 NC는 62승3무70패를 기록하며 이날 휴식을 취한 5위 KIA 타이거즈(65승1무70패)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앞으로 NC는 9경기, KIA는 8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두 팀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NC 구창모는 10승(5패)째를 거두며 3년 만에 다시 두 자릿 수 승수 달성에 성공했다. 노진혁은 6회 1-1의 균형을 깨는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이 경기의 영웅이 됐다.

반면 삼성(60승2무74패)에서는 이날로 리그 역대 7번째 2100경기 고지를 밟은 강민호가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NC를 넘지 못하며 5강 싸움에서 멀어지게 됐다.

삼성은 1-4로 밀리던 8회 1사 1, 2루에서 피렐라의 적시타 터진 뒤 김지찬의 투수 땅볼 때 상대 실책을 틈 타 1점을 더 냈지만 오재일이 병살타를 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NC는 9회 마무리 이용찬을 올려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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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말 KT 선발투수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2.9.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4위 KT는 홈에서 9위 두산을 8-0으로 누르고 3위 키움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3연승의 KT는 시즌 전적 76승2무59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3위 키움(78승2무60패)과의 격차를 0.5경기 차까지 좁혔다. 반면 2연패의 두산은 56승2무77패(9위)가 됐다.

KT 선발 소형준은 7이닝동안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13승(5패)째를 챙겼다. 13승은 데뷔 시즌이던 2020년(13승6패)과 같은 승수로, 소형준은 남은 일정에서 개인 최다승 경신을 노린다.

특히 소형준은 이날 승리로 통산 33승(18패) 중 9승(1패)을 두산전에서만 수확하며 '두산 킬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두산전 평균자책점은 1.64에 불과하다.

타선에선 오윤석이 2회말 결승 2점홈런을 포함해 1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1득점의 100% 출루로 활약했다. 전날 끝내기 안타를 쳤던 배정대도 4타수 2안타 1타점, 베테랑 황재균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3⅓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시즌 7패(3승)째를 안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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