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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투입?…美 “韓 방위·美 국익 보호가 임무”

헤럴드경제 신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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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브리핑서 원론적 입장 내놓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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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주한미군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잇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임무가 한국 방위와 미국의 국익 보호란 입장을 내놓았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대만 해협 분쟁 개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국 정부에 문의하는 게 좋겠다”는 답변을 우선적으로 내놓은 뒤, “일반적으로 주한미군은 한미동맹, 그리고 한국의 주권을 방어하고 역내 미국의 국익을 지탱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와 튼튼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이 같은 답변에도 불구하고 취재진이 재차 질문을 이어가자 “우리는 매우 오래된 동맹으로 한반도를 방어하고 역내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 오랜 역사가 있다. 가정적 상황에 대해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할 징후를 포착했느냐는 질문에는 정보 관련 사안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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