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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보면 안타까운 박지성 절친, "이렇게 오랫동안 EPL 우승 못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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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트리스 에브라가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에브라는 2006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왔다. 맨유에서 박지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국내에서도 유명했다. 박지성 절친이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레프트백이기도 했다. 초반엔 불안한 수비력 때문에 비판을 들었으나 점차 개선을 하면서 발전했다. 공수에서 높은 기여도를 선보이며 맨유 좌측을 확실히 책임졌다.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맨유 공격 활로를 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총애를 받은 에브라는 맨유에서 8년간 뛰며 공식전 379경기에 출전했다.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맨유에서만 트로피 14개를 들어올렸다. 2000년대 맨유 황금기 주역 중 하나였다. 맨유 올타임 레프트백을 꼽을 때도 에브라는 자주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그만큼 활약이 좋았다.

에브라가 있을 때 맨유는 EPL을 넘어 세계 최강이었다. 에브라가 떠난 지 8년이 된 현재는 그렇지 않다. 맨유는 2012-13시즌 이후 EPL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결과물과 더불어 경기력까지 매우 좋지 못했다. 많은 돈을 썼음에도 부진해 감독을 계속 바꾸고 선수단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좋아진 적도 있으나 유지를 못해 퍼거슨 시대 근처도 가지 못했다.

영국 'Betfair'와 22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한 에브라는 맨유에 관한 질문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에브라는 "맨유의 EPL 무관이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시작으로 잘 풀리지 않으면 계속 감독을 바꿨다. 일관성이 없었고 상호 신뢰가 부족했다. 1~2년마다 감독을 바꾸는 클럽이 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퍼거슨 감독 은퇴 시즌이 생각난다. 그는 자신이 떠나지 않는다고 했으나 그 시즌에 은퇴를 선언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 있으면 UCL 우승이 가능하다고 퍼거슨 감독이 그랬다. 당시 계산으로 둘을 영입하려면 2억 유로(약 2,760억 원)가 필요했는데 보드진이 반대했다. 지금 그보다 더한 돈을 쓰고 EPL에서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새 시대를 천명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을 영입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엔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정상 궤도에 진입한 상태다. 맨유 팬들은 텐 하흐 감독이 무관의 사슬을 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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