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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루이스 플레처 사망…향년 88세[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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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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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루이즈 플레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루이스 플레처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타른주 몽드라세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

그러나 그녀는 앞서 유방암을 앓았고, 유방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

루이즈 플레처의 아들 앤드류는 이날 “어머니가 자연사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1974년 데뷔한 루이즈 플레처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7) ‘엑소시스트2’(1979) ‘카사블랑카의 살인’(1978) ‘스트레인지 비헤비어’(1981) ‘브레인 스톰’(1983) ‘낯선 침입자’(193) ‘초능력 소녀의 분노’(1984) ‘투 문 정션’(1988) ‘투 문 정션2’(1994) ‘프랑케슈타인과 나’(1996)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1999) ‘만나 프롬 헤븐’(2002) ‘댄싱 인 트와이라잇’(2005) ‘어 퍼펙트 맨’(2013) ‘더 제너싯 코드’(2010) ‘실종: 악령의 부활’(2017)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그녀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간호사 역을 맡으면서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으로 30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9회 새턴어워즈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루이즈 플레처의 유족으로는 두 아들 존과 앤드류가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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