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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2만9353명…위중증은 다시 400명대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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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기준 11주만 최저
누적 2,459만4,336명
위중증은 19명 늘어 418명
지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지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토요일 기준 11주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다만 45일만에 300명대로 내려갔던 위중증 환자수는 하루 만에 다시 400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3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2만9,047명, 해외유입 30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59만4,33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9,108명보다 245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17일 4만3,457명보다는 1만4,104명 줄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 9일(2만261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3명 늘어 누적 2만8,14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418명이 됐다.

최다원 기자 da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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