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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엄지척' 지루, 프랑스 최고령 골 기록…35세357일

뉴시스 박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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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랑스, 네이션스리그에서 첫 승 신고

김민재 "세리에A 간 이후 가장 막기 어려웠던 공격수"
[생드니(프랑스)=AP/뉴시스]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지루

[생드니(프랑스)=AP/뉴시스]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지루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올리비에 지루(36)가 프랑스 A매치 최고령 골 기록을 새롭게 했다.

지루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5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2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프랑스(1승2무2패 승점 5)는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지루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특히 1986년생인 지루는 이날 골로 프랑스 국가대표 최고령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35세 357일에 골맛을 뫘다.

1959년 12월 스페인을 상대로 로제 마르슈가 세운 종전 최고령 득점 기록을 70일 앞당겼다.


지루는 후반 20분 그리즈만이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오스트리아의 골네트를 갈랐다. 앞서 0-0으로 팽팽한 후반 11분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도 도왔다.

지루는 A매치 통산 49골을 기록,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티에리 앙리(51골)와 차이를 2골로 좁혔다.

한편, 지루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 간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진출 이후, 가장 막기 어려웠던 상대로 꼽았다.


김민재는 "지루는 힘이 좋고, 연계도 잘한다. 스트라이커로 자질이 충분하고, 베테랑이라 장점이 너무 많다"며 "그런 선수를 막으려면 90분 내내 더 집중하고, 위치 선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김민재와 지루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둔 지난 19일 리그에서 대결했다. 지루는 한 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나폴리가 2-1로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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