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사진=애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달 7일 한국에서도 ‘아이폰14’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지난 16일 글로벌 출시일보다 22일 늦은 일정이다.
애플은 다음달 7일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시리즈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애플워치8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애플스토어 앱, 공인 리셀러, 통신사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 이상 고급형 모델에 변화를 집중적으로 준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노치’(상단 중앙 M자 디자인)을 버리고 펀치홀(카메라 모듈만 뚫은 타원형 디자인) 방식으로 ‘얼굴’을 바꾼 것이 대표적이다.
신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6 바이오닉’ 칩셋도 고급형 모델에만 탑재했다. 또 카메라 센서 크기를 키워 저조도(빛이 적은) 사진 촬영에 더 힘을 줬고, 새로 도입한 위성통신 긴급구조요청 기능도 탑재했다.
‘아이폰14’는 지난 16일 미국, 중국, 일본 등 1차 출시국 대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2차 출시국은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이며 출시일은 23일이다. 한국은 이보다 2주일 늦은 다음달 7일 판매된다. 1차 출시일로부터는 22일 늦은 일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