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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유엔총회 연설…"유엔 개혁 위한 교섭 시작해야"

연합뉴스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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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문제 등 해결 위해 北김정은과 조건 없이 만날 의향"
유엔총회서 연설하는 기시다 日 총리(뉴욕 AF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9.21 ddy04002@yna.co.kr

유엔총회서 연설하는 기시다 日 총리
(뉴욕 AF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9.21 ddy04002@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유엔 개혁을 위한 교섭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유엔의 신뢰 위기를 언급하면서 "지금까지도 자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기능 부전이 지적돼 왔다"며 "개혁을 위해 문구에 기초한 교섭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을 중심으로 형성된 국제질서의 근간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 헌장의 이념과 원칙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금이야말로 유엔 헌장의 이념과 원칙으로 돌아가 힘과 지혜를 모을 때"라며 "이를 위해 실현해야 하는 것은 유엔 개혁과 유엔 자체의 기능 강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난달 열린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가 러시아의 어깃장 속에 결과문도 없이 막을 내린 것과 관련해 "유일한 전쟁 피폭국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북 현안에 대해서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와 핵·미사일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의향이 있다고 거듭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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