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검찰총장, 첫 출근날 경찰청 방문…스토킹범죄 대응 논의

연합뉴스 이정현
원문보기
이원석 검찰총장(왼쪽)과 윤희근 경찰청장[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원석 검찰총장(왼쪽)과 윤희근 경찰청장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첫 출근일인 19일 오전 경찰청사를 찾아 윤희근 경찰청장과 스토킹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이날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취재진에게 "경찰과 검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 재산을 지켜드리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기관"이라며 "현실적으로도 앞으로도 가장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기관이라 첫 번째로 취임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충격적 사건이었던 스토킹 범죄 등 민생 침해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회에서 여러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법령도 개정할 것으로 알지만 현재 법령 안에서 피해자 안전을 주안점으로 두고 양 기관이 협력할 방안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이 총장은 약 20분간 윤 청장과 면담한 뒤 취재진에 "어느 기관이 어떤 권한을 갖고 그 권한을 어떻게 행사하느냐는 중요하지 않고,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게 우리 해야 할 일이라는 데 공감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윤 청장께서 상세하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넓힌 법무부 시행령을 둘러싸고 검경 간 갈등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그런 시각이 있겠지만 이 시간에도 경찰과 검찰은 국민 기본권을 보호한다고 생각하고 여러 범죄에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회동과 관련, "(두 사람은) 최근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보복살인 범죄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스토킹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스토킹 범죄에 대한 구속 수사와 잠정조치를 적극 활용, 피해자의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해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대검은 "앞으로 각 지역의 검찰과 경찰 간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is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