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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은 ‘붉은 도깨비’… 한국 대표팀 유니폼 공개

조선일보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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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하는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새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황희찬이 입은 한국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2022.9.16 [나이키 홈페이지 캡처]

나이키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하는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새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황희찬이 입은 한국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2022.9.16 [나이키 홈페이지 캡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는 15일 밤(한국 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비롯, 미국·잉글랜드·브라질·프랑스·네덜란드 등 후원국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착용할 유니폼을 소개했다.

한국의 홈 경기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짙은 빨간색 위주로 통일감을 준다. 나이키 측은 한국의 ‘도깨비’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 어깨부터 소매까지 새겨진 호랑이 줄무늬는 힘과 용기를 상징한다. 상의 양쪽 허리의 검은색 삼각형 무늬와 하의 옆 라인이 합쳐지면 ‘악마의 꼬리’ 형상이 된다. 한국 대표팀이 ‘붉은 악마’로 불린다는 점에 착안한 디자인이다.

한국의 원정 경기 유니폼은 해외 매체를 통해 비공식적으로만 유출된 상태다. 그동안 주로 썼던 흰색이 아니고,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파란색·노란색 선이 어우러진 형태다. 수채 물감이나 파스텔로 그린 추상화 느낌을 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나이키가 발표한 유니폼을 히트(HIT)와 미스(MISS)로 평가했는데, 한국의 홈 유니폼은 브라질·포르투갈 등과 함께 긍정적인 의미의 ‘히트’로 분류했다. 한국은 23일 코스타리카와 벌이는 평가전(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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