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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안성기 맞아?…확 달라진 모습에 '건강 이상' 우려까지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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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배우 안성기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은 2021년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안성기의 모습. /사진=OSEN, 머니투데이 DB

배우 안성기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은 2021년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안성기의 모습. /사진=OSEN, 머니투데이 DB



'국민배우'로 불리는 안성기가 과거와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 누리꾼들이 그의 건강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보내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15~28일 전국의 극장 5곳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 안성기는 배우 김보연, 김희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관객들 앞에 선 안성기는 대중이 기억하는 모습과 달리 부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또 마이크를 잡고 발언할 때 평소의 단단한 발성이 아닌 힘이 빠진 듯한 목소리를 냈다.

이런 안성기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고령인 안성기의 건강을 걱정했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올해로 만 70세다.

누리꾼들은 "2020년 5~9월 촬영했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등장하는 모습과 전혀 다르다. 혹여 건강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 "내 기억 속 안성기와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얼른 건강을 회복해 다시 명배우의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가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OSEN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가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OSEN



앞서 안성기는 2020년 뇌 질환 증상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과로로 인해 몸이 좋지 않아 입원했다"며 "(입원 후) 많이 회복해 평소의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걱정을 많이 해주신 팬분들에게 앞으로 좋은 영화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이후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스타', '부러진 화살' 등에 출연했다. 그는 한국의 3대 영화상인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모두 받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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