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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난해 노인 보행자사고 423건…사망 39명·부상 386명

연합뉴스 정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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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행자 교통사고(PG)[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지난해 전북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진 65세 이상 노인이 4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423건이다.

사고로 39명이 숨지고, 386명이 다쳤다.

노인 사망자는 지난해 도내에서 난 교통사고로 숨진 전체인원 194명 중 20.1%를 차지했다.

조 의원은 사고다발지역에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이 충분히 설치되지 않았다고 봤다.

전북지역에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은 49개소로 세종을 제외한 전국 시도경찰청 중 가장 적다.


조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의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며 "어르신 통행이 잦은 곳이나 최근 사고가 발생한 곳을 조사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시설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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