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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나자 신규확진 다시 10만명 근접

매일경제 고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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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추석 연휴가 끝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10만명에 육박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39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도 2419만3038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은 9만3667명, 해외유입은 314명이었다.

이날 나온 확진자수는 전날 5만7309명에 비해 3만6672명이나 급증한 숫자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 8만5529명보다도 8452명 증가했다. 확진자수가 9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일 9만9882명 이후 8일 만이다.

이날 확진자수 급증은 연휴 동안 감소했던 진단검사수가 다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400명대(493명)로 잠시 떨어졌다가 다시 6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0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25명 늘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첫 명절을 보낸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당분간 반등하겠지만, 재유행 정점은 이미 지난 만큼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며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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