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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넷플릭스 '수리남' 글로벌 8위 등극…수익성 개선"

매일경제 고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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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넷플릭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대신증권은 13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자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동시방영 드라마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9일 콘텐트리중앙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이 공개돼 글로벌 8위에 등극했다. 수리남은 콘텐트리중앙이 넷플릭스에 공급한 7번째 오리지널 작품이다. 올해만 5번째에 해당한다. 콘텐트리중앙은 넷플릭스와 지난 2020년 5월부터 3년간 넷플릭스에 약 20여편의 JTBC넷플릭스 동시방영 작품 공급과 연간 2~3편 정도의 오리지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대신증권은 동시방영과 오리지널에 주목하는 이유가 높은 수익성이라고 설명했다. 동시방영의 경우는 메인 채널에 공급하면서 받는 방영권료 외에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OTT로부터 동시방영에 따른 판권수익이 발생한다. 제작비 대비 20% 이상의 수익이 방영시점에 바로 확정되는 구조다. 오리지널의 경우도 제작비 대비 20% 정도의 수익이 방영시점에 바로 확정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넷플릭스 외에도, tvN '하이클래스', 디즈니+ '설강화', 올해 티빙 '괴이', '장미맨션', KBS2 '현재는 아름다워',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ENA '굿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컨텐츠 공급하고 있다"라며 "콘텐트리중앙은 티빙의 지분 27%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한국 넘버원 OTT인 티빙의 빠른 성장도 실적 개선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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