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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지휘한 러 사령관 생포?..."장군 사진과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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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위크 캡처〉

〈사진=뉴스위크 캡처〉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을 지휘한 러시아군 사령관이 우크라이나군의 포로로 잡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 르비우 저널은 트위터에 안드레이 시체보이 중장으로 추정되는 군인이 수갑을 찬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군인은 눈썹 부근 상처에서 피가 나고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르비우 저널은 영상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 시체보이 장군인지 아닌지 알게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해당 군인을 두고 마치 큰 물고기를 잡은 것처럼 바라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르비우 저널 트위터〉

〈사진=르비우 저널 트위터〉

키이우 포스트도 해당 영상에 대해 "우크라이나 육군이 러시아 병력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러시아 장군을 생포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체보이 중장으로 확인되면 2차 세계 대전 이후 전쟁 포로가 되는 최고위 러시아 장교"라고 보도했습니다.

시체보이 중장은 지난 2월 28일 남부군관구제8근위제병군 사령관으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6월에는 서부군관구 사령관으로 취임했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는 영상 속 군인이 시체보이 중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 국방부에 연락했지만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권 단체 헌장 97은 시체보이 중장에 대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명령을 내리고 있는 최고 계급의 전쟁 범죄자"라고 말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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