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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제이 "킴 카다시안 성관계 영상 유출? 계약 후 촬영한 것" 폭로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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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킴 카다시안의 전 연인이자 가수인 레이 제이(Ray J)가 과거 성관계 영상 유출과 관련해 모든 것이 계획된 일이었다고 폭로했다.

레이 제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4분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 제이는 "이 비디오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는 X도 관심 없다. 당신이 내게 하려는 건 비인간적이고 최고 수준의 반칙이다. 그저 X같은 인종차별은 집어던져라. 이건 누구에게나 잘못된 일이다. 당신은 그저 사람들을 X먹이고 영원히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이 영상을 게재한 것은 최근 제임스 코든의 '레이트 레이트 쇼'에 킴 카다시안의 모친인 크리스 제너가 출연해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자신의 딸의 성관계 영상 유출과 본인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힌 뒤였다. 당시 검사관인 존 그로건은 크리스 제너의 말이 진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레이 제이는 "존 그로건은 가짜다. 그는 거짓말 탐지기 검사관이 아니다. 그는 거짓말 탐지기 기생충"이라면서 "그 자는 크리스 제너가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해 내가 거짓말쟁이라고 보이게 만든 사람일 뿐이다. 더욱 슬픈 것은 방송이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와 함께 레이 제이는 킴 카다시안과 주고받은 DM을 공개하면서 "이 사건이 얼마나 오래가는지 모르겠다. 지금 당신들이 내게 하는 짓은 거의 나를 한계에 몰아세웠다"며 "우리가 뭘 했는지 알지 않나. 크리스 제너는 유통사와 계약을 통해 성관계 영상을 유출했다. 이것은 모두 크리스 제너의 아이디어였고, 나는 여기에 동의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계약서 일부를 공개하면서 영상은 3개가 존재하며, 그 중 하나를 유출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킴 카다시안 측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한편, 2007년 킴 카다시안은 레이 제이와의 성관계 영상 유출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키핑 업 위드 카다시안'(카다시안 패밀리) 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결국 현재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영상 유출 당시에도 계획된 유출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카다시안 측은 꾸준히 이를 부인해왔다.

사진= 레이 제이 인스타그램,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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