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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만6938명…추석 연휴에 줄다가 6일만에 8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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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6일 만에 반등해 3만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69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집계(2만 8214명)보다 8724명 많습니다.

보통 월요일은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데 오늘은 도리어 늘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줄어든 검사 건수가 연휴 후반 다시 늘어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일주일간(9.6~1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만 9837명→8만 5540명→7만 2646명→6만 9410명→4만 2724명→2만 8214명→3만 6938명입니다.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는 6일 만에 다시 늘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3만 6938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 202명을 뺀 3만 6736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수도권에서 1만 8517명(50.4%), 비수도권에서 1만 8219명(49.6%)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입니다. 나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사망자 수는 전날 대비 25명 적은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7498명(치명률 0.11%)입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인 만큼,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3~4일 뒤부터 여파가 나타날 수 있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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