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집서 쉽게 준비하는 집중 호우·태풍 대비법 ② [우리가 몰랐던 과학 이야기] (261)

세계일보
원문보기

◆일상 속 화학 이야기…안전에 기여한 석유화학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계절입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집중 조명해 보겠습니다.

◆집중호우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석유화학


자가용으로 여행에 나서는 이들은 빗길 운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 대비에 더욱 철저해야 하겠습니다.

집중호우로 시야가 가려질 수 있는데요. 김 서림 방지 제품을 백미러와 차 앞유리에 발라 주거나 필름을 붙여주는 것이 좋겠지요!


PET 필름. 출처=www.windowfilmtint.co.uk/blog

PET 필름. 출처=www.windowfilmtint.co.uk/blog


비 오는 날 운전자를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필름은 말 그대로 온도 차와 습도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차량의 김 서림 현상을 방지해 줍니다.

스마트폰 필름을 붙이듯 차 유리에 붙여주면 되는데요. 대체로 차 유리에 붙이는 필름은 대표적인 석유화학 제품인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terephthalate)와 PC(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재질로 만들어진답니다.

자체에 김 서림 방지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고 특수 화학약품을 코팅한 덕분인데요. PET와 PC는 투명도가 높고 화학처리에도 강한 편입니다. 김 서림 방지 필름과 같이 화학처리와 가공이 필요한 때 애용되고 있답니다.


계면활성제의 모형. 출처=위키백과

계면활성제의 모형. 출처=위키백과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첨가돼 유리 표면에 증기가 서리지 않게 하여 주는 김 서림 방지제가 그것인데요.

계면활성제는 친수성이라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체 표면을 친수성으로 만들어 줍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요. 물이 잘 흩어지게 도와준다고 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리나 타일 등의 표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기물(오염물)이 붙어있는데, 이것은 물과의 친화력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물이 방울져 김이 서리게 되는 거랍니다. 김 서림 방지제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는 친수성과 지용성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계면활성제가 지닌 지용성으로 면 표면에 오염된 유기물을 없애버립니다. 그러면 표면은 계면활성제의 남은 성질인 친수성(물과 친화성이 있는 성질)을 띄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물방울은 표면에 퍼지게 되고 물기가 있어도 흐리지 않게 되는 것이죠.

◆안전과 함께하는 석유화학


김 서림 방지용품에 활용되는 석유화학 제품인 계면활성제와 PET, PC 등이 우리 생활에서 안전에 기여하는 모습은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정에서 또는 일상에서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겪을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간편한 석유화학 아이템으로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한화솔루션 블로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2. 2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3. 3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4. 4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5. 5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