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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사용 추이로 위기가정 찾아낸다"

연합뉴스 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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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가 상수도 원격검침을 통해 위기가정을 찾아내는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복지 사각지대[연합뉴스 DB]

복지 사각지대
[연합뉴스 DB]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창읍이장단협의회, 오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도 원격검침을 기반으로 한 위기알림 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로 가정의 상수도 사용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돗물 사용 급증이나 급감으로 위기상황을 판단하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고 우려되면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통해 해당 가정 담당 공무원과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상황을 전달한다.

이들은 현장을 방문해 해당 가정의 안부를 확인한다.

시는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오창읍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 시범 운영한 뒤 만족조 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원격 검침을 통해 위기가정을 파악하고 민관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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