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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 KLPGA 투어 복귀 굳히기..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정상

이데일리 주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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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 (사진=KLPGA)

조혜림.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조혜림(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챌린지 2차전(총상금 1억5000만원)에서 연장 끝에 우승했다.

조혜림은 7일 경기도 광주 큐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이슬기(22)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는 4차 연장까지 이어졌고, 조혜림이 파를 기록하면서 보기로 홀아웃한 이슬기를 꺾었다. 우승상금은 2700만원이다.

조혜림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양근 씨의 딸이다. 10세 때 골프를 시작해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9년 프로가 됐다.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해 상금순위 41위에 올랐으나 2021시즌 상금랭킹 80위로 밀려 시드를 잃었다.

올해 드림 투어와 정규 투어(시드순위 40번) 활동을 병행해온 조혜림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서 내년 정규 투어 복귀가 사실상 확정됐다. 시즌 최종전 종료 기준 20위까지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드림 투어는 시즌 종료까지 5개 대회만 남겨두고 있다.

조혜림은 “지난주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했다가 바로 이번 대회에 나와 체력적으로 힘들었으나 코스 세팅이 정규투어와 비슷해 다른 선수들보다 감을 빨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며 “작년에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 덕분에 남은 시즌은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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