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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생·문화 교류 물꼬 튼다 … 부경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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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부경대학교.


[아시아경제 영남 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최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3∼2025학년도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대학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을 친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지역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부경대는 교토래, 도호쿠대, 홋카이도대, 쓰쿠바대 등 유수의 일본 37개 대학과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협력해왔다.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 40명의 일본 우수 유학생을 추가로 유치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 부경대에 유학 중인 일본 학생은 전체 65개국 가운데 중국, 베트남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내년부터 석·박사 학위과정, 학부 1년 과정, 한국어 예비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일본 장학생을 선발해 한국어교육과 등록금, 생활비, 보험료, 항공권 등을 지원한다.


부경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유학생 교류와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아사쿠라 시민축제, 대마도 홈스테이 등 문화교류 행사도 본격 재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부경대는 일본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 중 하나인 후쿠오카현 아사쿠라 시민축제에 아사쿠라시의 초청으로 1996년부터 2019년까지 332명의 학생을 파견해왔다.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의 초청으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86명의 학생을 대마도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파견했다.


부경대는 사업에 앞서 2023∼2025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 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우수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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