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3.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中 보건 당국, 세계 최초 흡입하는 코로나 백신 승인

뉴스1 정윤영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캔시노, 지난해 주사 백신 출시



중국 톈진에 위치한 캔시노 바이올로직스 본사. 2020. 8. 17.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중국 톈진에 위치한 캔시노 바이올로직스 본사. 2020. 8. 17.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이 세계 최초로 흡입형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자국 제약사 캔시노바이오(CanSino)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인 콘비데시아의 흡입식 버전 'Ad5-nCoV'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캔시노는 지난해 2월 주사형 백신을 출시했는데,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증상 예방에 66%, 중증화에는 91%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시노 측은 자사의 흡입형 백신이 세포를 자극시켜 점막 면역력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제약사들이 비강과 기도 조직의 항체를 자극해 면역을 유도하는 흡입식 백신을 눈여겨보고 있다면서 바늘 접종이 필요하지 않는 흡입식 백신은 상용화시 의료 체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옹호 논란
    조진웅 옹호 논란
  2. 2양민혁 관중 사망 사고
    양민혁 관중 사망 사고
  3. 3박나래 모친 갑질 논란
    박나래 모친 갑질 논란
  4. 4살라 리버풀 불만
    살라 리버풀 불만
  5. 5김민재 케인 뮌헨
    김민재 케인 뮌헨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