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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은 운명 공동체"…'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 [신간]

뉴스1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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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한빛비즈 제공)ⓒ 뉴스1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한빛비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역사·인류학적으로 인간과 동물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며 발전해왔는지 살펴보는 교양만화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가 출간됐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 진화 방식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책의 저자 카린루 마티뇽은 오랫동안 동물과 인간을 탐색해온 '인간과 동물 관계 전문가'다. 그는 역사학자 하워드 진의 말을 인용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토끼 중에서 역사학자가 나오지 않는 한, 역사는 사냥꾼들에 의해 이야기될 것이다."

저자는 '관계의 역사'를 바로 보려면 '동물의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동물은 인간의 생활방식을 바꿨고, 때로는 전설이 되어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만들었다. 인간의 정복 활동에 관여하고, 문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면서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인간은 동물을 종속적인 대상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인간과 동물은 많은 유산을 공유하고 있다. 작가는 '인간도 결국 동물'임을 주지시키면서 동물 세계에 대한 겸손과 인정을 끌어낸다. 인간의 진화가 동물에게 빚진 것은 없는지 스스로 묻게끔 만드는 것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인간과 동물의 운명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그 사실을 잊은 인간에게 재앙이 닥쳐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인간이 동물과 조화롭게 사는 방법에 대한 성찰을 던진다.

◇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 카린루 마티뇽 지음/ 이정은 옮김/ 한빛비즈/ 1만95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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