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추경호 부총리 “당분간 경상수지 변동성 클 것···외환수급 모니터링”

경향신문
원문보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상수지가 당분간 변동성을 보이겠으나 연간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논의하고 향후 정책 과제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제유가 하락, 정책효과 등으로 21개월 만에 전월 대비 하락해 5.7%를 기록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조금이나마 완화된 점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태풍 등 기상악화 영향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는 한시도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조속한 물가・민생안정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해 “대내 요인보다는 주로 대외요인 악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국가신용 위험도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7월 이후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채권 발행을 통한 외화 조달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경상수지도 높은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월별로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 중 248억불 흑자를 기록하는 등 연간으로 상당 규모의 흑자를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하에 필요하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관계기관 합동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대내외 상황을 종합해볼 때 복합위기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재점검해 금융·외환·실물경제 분야의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실태점검 및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 [뉴스레터]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맛있는 정보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해찬 전 총리 운구
    이해찬 전 총리 운구
  4. 4김지유 연하남
    김지유 연하남
  5. 5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