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대 후반이 될 걸로 보입니다.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
유리병 속에 담긴 국내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원액이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생산됩니다.
오늘(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대 후반이 될 걸로 보입니다.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
유리병 속에 담긴 국내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원액이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생산됩니다.
엿새 전 출하된 초도 물량 60만 9천 회분은 오늘부터 접종에 사용됩니다.
1, 2차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보건소와 동네 병원 등 전국 1천383곳에서 당일에도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자들의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됩니다.
4주 간격으로 2번 맞는 건데, 정부는 3차, 4차 추가접종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재훈/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추가 접종하게 되면 항체가가 높아지면서 어느 정도 예방 효과는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돼 있거든요.]
스카이코비원과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인 노바백스는 오늘부터 12~17세 청소년에게도 접종이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노바백스를 맞은 뒤 이상반응 신고 비율이 다른 백신보다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백경란/질병청장 (지난달 31일) : mRNA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로 그동안 백신 접종을 꺼리신 분들은 노바백스 또는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감염 확산에 대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서 임시 검사소를 운영하는데,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택치료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 등은 연휴에도 운영되고, 원스톱 진료기관 5천300여 곳에서 치료제 처방도 가능합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뉴스현장] "쿠팡 유출 3,300만 건 이상“…향후 수사 쟁점은?](/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30%2F798740_1767072480.jpg&w=384&q=100)
![[이시각헤드라인] 12월 30일 뉴스리뷰](/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30%2F800049_1767094557.jpg&w=384&q=100)
![툭하면 “에취~!” 혹시···반려동물 입양 전 ‘이 검사’ 필수[헬시타임]](/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1%2F2025%2F12%2F30%2Fa5f993802e0c418dbdddcf6793ed8e8d.jpg&w=384&q=100)
![[이시각헤드라인] 12월 30일 뉴스투나잇](/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30%2F800204_1767098733.jpg&w=384&q=100)
![[단독] 오심에도 "굿 판정"…"그 심판이 오른팔" 해명 (풀영상)](/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3%2F2025%2F12%2F30%2F783465b13e8a409db9c9da4458a686b5.jpg&w=384&q=75)
![[단독] 한동훈 "가족이 당게에 사설 올린 사실 나중에 알아…그런데 왜 오늘?" (뉴스직격)](/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3%2F2025%2F12%2F30%2F948b28087a3c4ea19457ad0163605470.jpg&w=384&q=75)

![[정치쇼] 박지원 "김병기 오늘 해명, 변곡점 될 것…이혜훈, 내란옹호 대국민사과 필요"](/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3%2F2025%2F12%2F30%2F1a9c9323c305401f99a2565478c65812.pn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