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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한 나폴리, 세리에 이적시장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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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이적시장을 가장 좋게 보낸 팀으로 평가됐다.

이탈리아 '스포츠 메디아셋'은 2일(한국시간) "앙헬 디 마리아,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샤를 데 케텔라에르. 그러나 가장 높은 등급은 나폴리의 몫이다"라는 제하의 기사로 세리에A 팀들의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했다.

나폴리는 올여름 활발한 인-아웃 작업을 가져갔다.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스 등 핵심 선수들이 타 구단으로 이적했고, 로렌조 인시녜와 같은 구단 레전드가 떠나기도 했다. 이를 대신하여 투입된 선수들이 김민재,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자코모 라스파도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대체됐다. 이들 모두 베스트 11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크라바츠헬리아는 좌측 윙어, 앙귀사는 중원, 김민재는 센터백 자리에 중용되고 있다. 상당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세리에A 전체 평균 평점 순위에서 높은 곳에 올라있다. 4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중에서 김민재가 7.45점으로 5위, 앙귀사가 7.42점으로 7위, 크바라츠헬리아가 7.30점으로 14위다.

그 덕에 나폴리는 흔들리지 않으면서 개막전부터 4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승 2무(승점 8)로 4위를 기록하며 타이틀 레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특히 가장 걱정됐던 쿨리발리의 공백은 김민재가 완벽히 메우고 있다. 낯선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적응기는 없었다. 매 경기 '철벽 모드'를 통해 나폴리 수비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지난 몬차전에서는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메디아셋'은 나폴리에 8점(10점 만점)을 부여하며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완성한 이적시장은 0.5점을 더 받을 만하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와 같은 흥미로운 선수들을 발견했기에 높은 평점을 받을 가치가 있다. 라스파도리에 대한 투자도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시녜, 쿨리발리, 루이스와 같은 선수들을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나폴리는 지난 며칠간 경기를 통해 변함없이 놀라운 화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가 최고 평점이었으며 그 뒤로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가 7.5점을 받았다. AS로마는 7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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