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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녀' 정성호, 스위스 물가에 한숨..."가족여행 접자"('다시갈지도')

스타투데이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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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 정성호 김신영.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 정성호 김신영. 사진| 채널S


개그맨 정성호가 스위스 물가에 놀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다시 갈 지도'에서는 스위스 편이 공개됐다. 여행 파트너이자 MC인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정성호와 스위스 랜선 여행에 동행했다.

이날 정성호는 최근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면서 "자고 나면 아이가 생긴다. 다섯째까지 생길 줄은 몰랐다"고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곧이어 스위스 랜선 여행이 시작됐다. 스위스 블라우제에서 칸더슈테크역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외시넨행 곤돌라 가격은 1인 기준 15프랑, 한화로 약 2만 1000원이었다.

VCR을 본 김신영은 스위스 여행 물가를 보며 정성호의 7인 가족 여행을 간접 체험해 보자고 했다. MC들은 경비가 소개될 때마다 아이들 수대로 금액을 곱하며 예상 여행 경비를 책정하기 시작했다.

김신영이 "약 2만 원으로 잡으면, 정성호 가족은 14만 원 정도"라고 하자 정성호는 "곤돌라를 14만 원 주고 타다니, 제주도 왕복 비행기 값과 맞먹는다"라며 "스위스 가족여행은 접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시넨에 도착하자 액티비티의 끝판왕인 산악 코스터 '터보건'이 등장했다. 가격은 성인 1회 기준 6프랑(약 8000원), 5회는 27프랑(약 3만7000원)이었다.

김신영과 이석훈이 "저런 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다. 아이들이 실컷 타고 즐기려면 다섯 번 정도는 타니까"라며 정성호 가족 여행 경비를 계산했다.

그러자 정성호는 "왜 5번짜리가 있냐. 한 번 탄 사람은 다시 못 타게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애들은 재워야 한다. 그리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라"고 대안을 냈다.


이어 스위스 현지 가정식을 파는 유명 레스토랑이 소개됐다. 대리 여행자가 스위스 국민 음식 '뢰스티'를 주문했다. 뢰스티는 생감자 또는 익힌 감자를 갈아 둥글게 부친 스위스 전통 가정식 요리로, 2인분에 46프랑(약 6만 2000원)이었다.

김신영이 거듭 정성호 가족 여행 식대를 계산하자 그는 "무슨 금(金) 감자도 아니고 왜 이렇게 비싼 거냐. 얼마나 양이 나오는지 봐야겠다"며 30만 원어치 식사에 허탈해 했다.

'다시 갈 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 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 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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