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오는 10월부터 수입 곡물가격 하락 전망…7개 분기만의 하락세

헤럴드경제 배문숙
원문보기
"흑해 수출재개 등으로 3분기 곡물 선물가격 하락 전망"
[연합]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올해 4분기(10~12월) 주요 곡물의 수입 단가가 2020년 4분이후 7개 분기 만에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일 공개한 '국제곡물 9월호' 보고서에서 4분기 식용·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가 각각 171.0, 163.0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분기 전망치보다 각각 9.0%, 12.7% 하락한 수준이다.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주요 곡물의 가격 수준을 나타내기 위해 2015년을 100으로 놓고 비교한 것이다. 이 지수는 2020년 4분기 이후 올해 3분기까지 꾸준히 올랐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공급난 등의 여파로 1분기 143.7이던 식용곡물 수입단가지수가 2개 분기 만에 30.8% 급등했다. 4분기 수입단가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되는 이유는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가 내려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 지수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밀, 옥수수, 콩, 쌀 선물가격에 국제곡물위원회(IGC)의 곡물 가중치를 곱한 총합으로 곡물의 현재 시세를 나타낸다.

통상 곡물 수입사들은 매매계약을 맺은 후 3∼6개월이 지났을 때 대금을 지급한다. 올해 4분기 곡물 수입단가에는 3분기의 시세가 반영된다는 뜻이다.

농촌경제연구원 조사진은 "흑해 지역의 수출이 재개돼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고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 등의 여파로 3분기 곡물 선물가격지수는 2분기보다 14.9% 하락한 164.6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