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정의당 '비례대표 총사퇴 권고' 총투표 시작, 내달 4일까지

연합뉴스 정윤주
원문보기
정의당 정기국회 주요 과제 발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의당 정기국회 주요 과제 발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정의당이 31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당원 총투표를 시작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5명의 총사퇴 권고 찬반을 묻는 당원 총투표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ARS·우편 투표 등으로 실시된다.

총투표를 처음 제안한 정의당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미 정의당 당원들은 정의당의 새 역사를 썼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는 아래로부터 당원에 의해 만들어진 정의당의 새 역사"라고 썼다.

정 전 수석대변인은 "새로운 당 대표가 뽑혀도 지난 2년 동안 당을 상징해온 비례대표들이 그대로 있다면 똑같은 정의당이 반복될 것"이라며 "당원총투표가 가결돼야 실체 있는 혁신의 논의가 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사퇴 권고가 가결된다면 그 누구도 가볍게 여기지 않을 무게 있는 결정이 될 것"이라며 "이번 당원총투표는 정의당 창당 정신의 실체가 드러난 일이며, 지금의 실패를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동력을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수석대변인 등 당원총투표를 주장하는 측은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를 겪은 당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현 비례대표 의원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의원(비례대표 순번 순) 5명이 일괄 사퇴하고, 이 자리를 후순위자들로 채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사퇴하더라도 후순위자들이 직을 승계하기 때문에 혁신의 모습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당원 총투표는 권고안으로, 과반의 찬성이 나오더라도 구속력은 없다. 다만 가결 시 이들 비례대표 국회의원 5명이 느낄 압박감이 상당할 것이라는 정치권의 시각이 존재한다.

최종 투표 결과는 다음 달 4일 중앙당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정의당은 앞서 당원 총투표 발의 요건인 전체 당원 5% 이상의 동의를 충족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