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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권성동 사퇴하라…이준석 복귀는 헛소리"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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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3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3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300]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이준석 전 대표의 직무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지금 당을 어렵게 만든 책임의 장본인은 권성동 원내대표"라며 그렇기에 "사태 수습의 첫 출발점은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라고 했다.

이어 "사태 수습 후에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것은 후안무치하다"며 이날 권 원내대표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이후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말한 점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원내대표 한 사람만 사퇴하면 되는데, 멀쩡한 당헌당규 개정이니 헛소리만 하고 있다"며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신임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구성하고, 비대위가 전당 대회를 준비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면 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깨진 바가지는 새 물을 담을 수 없다"라며 "권 원내대표의 사퇴가 사태 수습의 첫 출발점으로 임기가 있어도, 도의적 책임, 귀책 사유가 없더라도 정국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정당의 관례"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 전 대표를 감싸고 도는 분들께도 한 말씀 드리겠다"며 "당대표로서 품위 훼손으로 당에 해를 끼쳐 6개월간 당원권 정지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부도덕성 때문에 징계된 사람이 임기가 남았다고 복귀하는 것이 상식이냐"며 "(이 전 대표의) 당원권 정지가 끝나면 대표 복귀 상황을 가정하고 있는 건 헛소리"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제발 정신 차려 원칙과 상식을 갖고 행동하고 당원과 국민을 두려워하자"고 촉구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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