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힘들겠다고 판단…요식업으로 새 출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일라이가 전처 지연수와 재결합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일라이는 29일 공개된 월간지 우먼센스와 화보를 통해 아직 녹슬지 않은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지연수와 재결합은 힘들다고 판단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일라이는 "아들 민수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아들을 버리고 떠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아들을 위해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처 지연수와 재결합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잘해볼 마음이 있었다"라면서도 "그러나 과거의 일로 또다시 갈등을 겪게 되면서 힘들겠다고 판단했다"라고 강하게 밝혔다.

이어 "방송에 출연하면서 서로에 대한 앙금이 풀렸고, 동시에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시금 깨달았다. 이제는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라고 했다.

최근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온 일라이는 "미국에서의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연말에 요식업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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