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 배정남, 어렵게 전한 반려견 근황 "하늘 무너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안타까운 상태를 공개했다.

배정남은 27일 자신의 SNS에 반려견 벨이 수술 후 링거를 맞으며 힘없이 누워있 영상을 게재하며 "벨의 건강하고 이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그러지 못하게 됐다"고 썼다.

이어 "벨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리게 됐다"며 "벨이 급성디스크가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상 착하고 밝은 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라며 "다 제 잘못인 거 같아 죄책감만 든다. 다행히 수술은 잘끝났고 큰 수술인데 잘 버텨준 벨이 너무나 대견하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다..퇴원하면 이제 재활에 최선을 다해야될 것 같다. 다시 건강해져서 하루빨리 걸었으면 좋겠다"며 "저도 맘 단단히 먹고 최선을 다할께요 많은 응원부탁드려요..힘내라 우리딸!!"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남은 그간 도베르만 종 반려견 벨을 SNS와 방송을 통해 종종 공개하며 함께 사랑받았던 터라 벨의 근황이 더욱 안타까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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