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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선 자영업자들...지자체·지역 은행 도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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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별 대출 위해 야외에 상담 창구 마련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천만 원까지 대출
[앵커]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제대로 못 해 큰 피해를 봤죠.

이들을 돕기 위해 자치단체와 지역 은행이 손을 맞잡고 수년째 자영업자들에게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시청 광장에 은행 대출 창구가 차려졌습니다.


직원과 상담하는 사람들은 소상공인.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더해 최근에는 고물가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생계마저 어려워진 상황에 은행 대출 문을 두드리려고 찾은 겁니다.


[손병길 / 울산 남구 상인연합회 회장 : 상인들을 위해서 이런 자금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전통시장도 역할이라면 물가 안정의 역할이 있으니까 더욱더 노력해서 보탬이 되도록….]

한 지역 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출 자금은 50억 원.

담보도 없이 소상공인 신용만 믿고 빌려줍니다.


최대 천만 원으로 한도가 크진 않지만, 일반 신용 대출보다 금리가 낮아 숨통을 틔울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힘든 상황을 잘 넘기도록 경영 상담까지 준비했습니다.

[최홍영 / BNK 경남은행 은행장 : 무담보 무보증에 낮은 저금리의 어떤 상품으로서 모든 상공인에게 천만 원 미만의 신용으로 취급하는 대출입니다. 이게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울산시도 여기에 더해 대출을 못 받는 소상공인도 힘이 되도록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 추석을 맞아 250억 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울산을 대표할 유명상표 육성과 비대면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생각입니다.]

경남은행은 2018년부터 울산과 경남지역에 600억 원 정도를 소상공인 특별 자금으로 내놨습니다.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지자체와 지역 은행의 도움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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