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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박지원, 2년 뒤 총선 출마? “사람 어떻게 될 지 누가 아냐”

조선일보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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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생인 박지원(80)전 국가정보원장은 2년 뒤 치러질 22대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는 정치 현역으로 가고 싶지 않다”면서도 “사람이 어떻게 될지 누가 아냐”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뉴스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뉴스1


박 전 원장은 26일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서 “최근 언론에서 박 전 원장의 22대 총선 출마설이 돈다는 취지의 기사를 썼다”며 박 전 원장의 생각을 물었다.

박 전 원장은 “광주 언론이 보도를 해서 저한테 보냈더라. 그래서 봤는데, 제가 물론 목포도 잘 안 간다. 제 고향에 언론인 한 분과 놀러 갔다. 중간에 다리를 다쳐서 중단했는데, 그 다음달에는 광양, 구례, 여수, 순천을 가려고 했다. 아마 거기를 갔다 왔으면 ‘여수, 순천에서 출마하는 거 아닌가’(할 건지). 또 그 다음에는 통영을 가려고 준비했다가 못 갔다. 제가 지금 정치 현역으로 가고 싶다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그렇다. 사람이 어떻게 될지 누가 아냐. 인간만사가 그렇지 않냐”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근 한 매체는 박 전 원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목포, 해남, 완도, 진도 여행 사진과 글을 근거로 박 전 원장의 총선 출마설을 보도했다. 박 전 원장은 당시 페이스북에 진도민속예술단의 국악공연 감상문을 올린 뒤 “박지원 고향으로도 유명한 진도다. 이준석 대표도 진도를 방문했는데, 꼭 집권 여당 대표로 복귀해 진도 문화를 지켜준다는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두고 이 매체는 박 전 원장이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떠나 진도에서 출마하려는 게 아니냐고 했다.

‘민주당 복당은 하신 거냐’는 질문에 박 전 원장은 “아직 안 했다. 복당은 이재명 당대표가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에 저는 여러 가지 사정상 전당대회도 있고 해서 안 했다. 복당 받아줄 거다. 안 받아주면 할 수 없고”라고 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14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8대 총선에서 승리한 후 목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으나 21대 총선에서 김원이 민주당 후보에게 패하며 낙선했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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