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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관, 외부 인사 부적절 접촉으로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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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근무 직전까지 외국계 회사서 대관 업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연합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실의 한 행정관이 기업 관계자 등 외부 인사와 부적절한 접촉을 한 것이 문제 되자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실은 오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문제가 된 인사에 대한 징계 수위도 결론을 내린다.

26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정무수석실의 A행정관은 이달 중순 사의를 표하고 대통령실을 떠났다. 국회 보좌관 출신의 A행정관은 기업을 비롯한 외부 인사와의 부적절한 접촉이 문제가 돼 공직기강비서관실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행정관은 대통령실 근무하기 직전까지 외국계 회사에서 대관 업무를 해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A행정관 사퇴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빚은 인사들을 상대로 ’핀셋 감찰’을 진행하는 가운데 문책성 인사 조치도 이어질 예정이다. 보안 사고 위반과 인사 개입 등의 논란을 빚은 비서관급 인사들에 대한 인사위원회가 29일 열릴 예정이다. ‘일벌백계’ 기조에 따른 중징계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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