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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 REVIEW] 레인저스, 아인트호벤에 총합 3-2 승리…12년 만에 본선행

스포티비뉴스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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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어려움이 예상됐던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득점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레인저스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PSV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던 레인저스는 이날 한 골을 추가해 총합 3-2로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골문을 공략하며 리드를 잡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점수의 균형을 맞춘 채 45분을 흘려보냈다.

후반전 역시 공격적인 성향이 돋보였다. 에인트호벤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는 등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음을 삼켰다.

후반 15분 레인저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에인트호벤이 자신들의 진영에서 공을 돌리던 중 골대 앞에서의 압박으로 레인저스가 볼 소유권을 빼앗아 왔다. 골대 앞에서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말릭 틸만이 안토니오 촐락에게 침착하게 공을 연결했고, 촐락이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본선행에 한 발짝 먼저 다가섰다.


마음이 급해진 루드 반 니스텔루이 에인트호벤 감독은 곧바로 교체 카드 2장을 동시에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선제 실점하기 직전 볼 소유권을 빼앗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필립 음웨네를 비롯해 거스 틸을 빼고 안드레 하말류와 에릭 구티에레스를 투입시켰다.

하지만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홈에서 패할 위기에 처한 에인트호벤은 후반 31분 카를루스 비니시우스를 빼고 이스마엘 사이바리를 투입시키며 공격진에서 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무득점 패배를 안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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